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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꿈을 향한 환상의 호흡: 임종훈-신유빈 조, 파리 올림픽 메달 사냥 준비 완료

by 뽀여네 2024. 7. 15.

 

출처 : 대한탁구 협회

2024 파리 올림픽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의 기대주인 임종훈-신유빈 혼합복식 조가 메달 획득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이들은 최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열린 WTT 컨텐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2번 시드 수성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지구 반대편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두 선수는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명확합니다. 바로 파리 올림픽에서의 메달 획득, 그 중에서도 금메달을 향한 도전입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022년부터 호흡을 맞춰왔습니다. 두 선수는 서로를 깊이 신뢰하며, 각자의 장점을 잘 살려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임종훈 선수의 침착함과 긍정적인 태도를, 임종훈 선수는 신유빈 선수의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두 선수는 경기 중 서로를 보완하며 균형 잡힌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가장 큰 관심사는 2번 시드 확보입니다. 2번 시드는 4강에서 중국을 만나지 않을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어, 한국과 일본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현재 포인트에서 앞서 있지만, 7월 초 방콕 스타 컨텐더 대회가 시드 확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선수는 이 대회에서 일본 선수들의 기를 꺾고 2번 시드를 확실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2번 시드 확보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강호 왕추친-순잉샤 조에 대한 대비책도 꾸준히 준비 중입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의 패배를 교훈 삼아, 공격력 강화와 다양한 전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임종훈 선수는 "지금 우리는 그때와는 분명 많이 달라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고, 신유빈 선수도 "노력해 온 만큼, 그 노력을 믿고 하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를 누비는 강행군 속에서도 두 선수는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종훈 선수는 "죽더라도 메달 따고 죽자"는 각오로, 신유빈 선수는 여러 대회 출전을 일상으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전 종목 메달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단체전에서도 감독님으로부터 받은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종훈 선수 역시 "혼합복식에서 메달을 넘어 중국 선수들을 이기고 금메달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두 선수는 경기 중 서로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신유빈 선수는 "서로 채워주는 것"이라고 표현했으며, 임종훈 선수는 "균형 있게 가는 것"이 그들의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호흡은 그들의 경기력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 선수는 메달 획득 시 특별한 세리머니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임종훈 선수는 "메달만 딸 수 있다면 신체적으로 불가능한 것만 아니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말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올림픽 금메달, 임종훈-신유빈, 픽미 픽미 픽미업!"이라는 3행시로 올림픽에 대한 열정과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제 태국 방콕으로 향해 일본과의 시드 경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원하는 시드를 확보한 후, 파리 올림픽에서 중국의 최강 조에 당당히 도전하는 것입니다. 숨 가쁜 일정 속에서도 두 선수는 오히려 편안한 마음으로 이 긴장감을 즐기고 있습니다.

 

"안 되면 할 수 없지만 안 되는 건 없다"는 그들의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서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집니다. 임종훈 선수의 경험과 신유빈 선수의 젊은 패기가 만나 만들어낸 이 '환상의 페어'는 이미 여러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올림픽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것뿐입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펼쳐질 임종훈-신유빈 조의 활약은 한국 탁구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탁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그들의 끈끈한 팀워크와 뛰어난 기술, 그리고 강한 정신력이 올림픽 무대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 동안 두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을 맞이할 수 있기를, 그리고 그들이 꿈꾸는 금메달의 영광을 안을 수 있기를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출처 - 대한탁구협회